정선군은 4월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롯데웰푸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2025년 지역아동센터 놀이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위세량 롯데웰푸드 상무,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을 비롯한 3개 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정선군 북평지역아동센터의 실내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선군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한 ‘지역아동센터 놀이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 워크숍, 실내 리모델링, 야외 놀이터 조성, 안전 인증 및 설치 점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은 행정적 지원과 기초공사를 담당하며, 세이브더칠드런은 공간 설계와 실내 리모델링, 놀이시설 조성 및 자문을 맡는다. 롯데웰푸드는 후원금 지원을 통해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4월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하고, 6월 최종 설계를 확정한다. 공사는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10월에는 안전 인증과 놀이터 이름 공모를 거쳐 11월 초에 개장식을 열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환경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함께해 주신 롯데웰푸드와 세이브더칠드런에 감사드리며, 정선의 아이들이 더욱 밝고 안전한 공간에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세계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고 위험한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으며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17년에는 공모사업을 통해 정선군 남면에 위치한 별빛달빛지역아동센터를 준공했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빼빼로 수익금을 활용해 농어촌 아동을 위한 놀이와 학습 공간인 ‘해피홈’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남해군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사진제공=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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