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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뉴스

국립춘천병원 강원권트라우마센터,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마음안심버스」 운영

  
국립춘천병원 강원권트라우마센터(병원장 한창환)는 지난 5월14일(화)과 15일(수) 양일간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중범)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형태의 심리지원 사업으로, 자율신경 검사,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버스 내에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마음안심버스는 태백시의 지리적 특성과 교통 여건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당사자, 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다.
  한 참여자는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지 못한 날이 많았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 최중범 관장은 “지역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이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권트라우마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사진제공=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