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지역경제를 한눈에.. 『속초경제』발간

Sokcho's Economics Trends

 

속초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실정에 맞는 경제변화 분석 및 활용 가능한 경제관련 지표를 발굴 조사하여 경제정책 수립 반영 및 각종 연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속초경제』를 발간한다.

속초시에 따르면 분기마다 선보이게 될 『속초경제』는 인구․고용, 지역금융, 수출․입, 관광․운수․에너지 및 부동산 거래 등 속초경제변화의 지표 및 동향이 담겨지게 된다.

2008년 1분기 발간예정인『속초경제』내용을 보면 3월말 현재 속초시 인구 및 세대수는 8만5,007명, 3만5,331세대이며 장기적 경기침체로 지속적인 인구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국대비 취업률은 노동청자료 결과 높은 편이었다.

예금은행 수신액은 4,502억원, 여신액은 6,196억원이며 어음부도율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부도업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분기 수출액은 1,600만불이고 수입은 1백만불로 1,500만 불의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품목별 수출비중은 기계류, 농림수산업, 수입비중은 농림수산업, 전자전기제품 순이며, 곡물 및 원유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농산물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선동오징어의 어획부진과 가격하락으로 위판고가 감소했다.

또한, 1분기 동안 속초시를 찾은 관광객은 내․외국인을 포함하여 204만6,000명으로 전년 동분기대비 5.1%증가 추세이고 자동차는 2만8,721대로 꾸준한 증가세를, 그리고 전력사용량, 가스 및 연탄사용량은 전년 동분기 대비하여 각각 증가하였고, 급수사용량은 감소했다.

경기침체로 인하여 부동산 경기는 저조하였으나 스포츠 마케팅 및 교육․행사 유치의 집중적 관리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는 1분기 『속초경제』를 발간함과 동시 홈페이지(http://sokcho.gangwon.kr)에도 게재하고 이번달부터 2분기『속초경제』를 제작하기 위한 자료수집을 시작하는 등 경제변화에 따른 빠른 대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속초경제를 파악하는 훌륭한 교과서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