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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뉴스

소양강댐 수위감소 관련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생계유지 곤란어가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

 

강원도환동해출장소(소장 함영래)는 8일 춘천 소양강댐관리단에서 강원도, 양구군, 인제군, 댐관리단의 관계관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하여 소양강댐 수위감소에 따른 어업피해 대책을 논의한다.

소양강댐관리단에서는 지난 4월23부터 소양강댐 주차장과 선착장까지 연결되는 진입로 공사와 장마대비 등을 위해 댐 수위를 155.8m까지 낮춰 방류함에 따라 인제ㆍ양구상류 지역의 84가구가 조업을 중단하고 있다.

이에따라, 강원도는 지난 4일 강원도의회 "댐주변지역 피해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홍건표)"에 피해현황과 도의 대책을 보고하고 현지 시찰을 실시한데 이어 8일 유관기관 회의에서 어업인들이 댐관리단에 요구하는 저수지 구역내 시설물설치 관련 인ㆍ허가 협조, 부유물제거 용역시 어업인 참여, 각종 사업비 확대 및 어업인 유선지원, 어업손실에 따른 보상 등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강원도 환동해출장소 관계자는 “피해복구비 긴급지원, 생계안정자금 지원방안 등에도 연례적 반복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의 어민피해 최소화 대책 및 어업기반시설 확충으로 광범위하게 협의를 거쳐 어업인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