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합창단 <2008 제주국제합창제>출연

원주시립합창단이 <2008 제주국제합창제>에 출연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국제합창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08 제주국제합창제>는 탐라전국합창제가 전신이며, ‘한국합창의 활성화와 제주문화관광 산업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지방과 중앙문화예술에 있어서의 균형발전을 주도하고 국내?외 합창단들이 한곳에 모여 공연함으로써 각 지방단체의 정보공유를 통해 대한민국 음악분야의 활성화와 합창음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되는 것이며, 원주시립합창단은 첫 출연이다.

이 행사는 7월15일 개막식과 아마추어팀들의 합창경연대회를 시작으로 16일, 17일, 18일 국내?외합창단 공연이 제주시 해변공연과 서귀포시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고, 마지막 19일은 소년소녀합창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원주시립예술단은 17일 제주시 해변공연과 18일 세귀포시 전지연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국내?외합창단 공연에는 국외합창단 Fool Moon (헝가리), Kyoto Female Choir (일본), Klangbezik (독일), Choeur Chene (일본), 연변애성학교합창단 (중국)이 참가하며, 국내합창단은 안산시립합창단, 당진군립합창단, 제주시합창단, 서귀포시합창단, 경산시립합창단, KTF청소년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행사참여를 통해 각 지역 자치단체에서 활동하는 합창단들이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써 활용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급증하는 원주시민들의 문화?예술적 수요에 최상의 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합창문화 발전을 위한 교류기회로 삼을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