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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뉴스

양양공항, 여름 휴가철 '중국 전세기' 일시 운항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양양~중국 다롄(大連)을 오가는 중국 전세기가 한시적으로 운항된다.

14일 양양국제공항관리공단에 따르면 7월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양양~다롄간을 오가는 중국 남방항공 소속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양양~다롄간을 이달 27일과 31일, 다음달 4, 8, 12, 16일 등 모두 6회에 걸쳐 총 12편을 운항한다. 이로 인해 이 기간 중 중국과 국내 관광객들은 다롄과 고구려 유적지,백두산을 비롯, 강원도내 주요 관광지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양양국제공항은 적자운항으로 인해 현재 국제정기노선은 물론 국내(양양~김해노선) 정기노선마저 운항을 전면 중단한 상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