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에 만전

태백시가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재해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과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했다.

이에 따라 시는 8월말까지 관내 축산농가 250호를 대상으로 1개반 2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 축산농가의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방 지도.점검과 함께 질병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집중호우 발생 시 방제단 동원해 축사 소독지원과 농가별 자가 소독을 위한 소독약 공급(370ℓ)하는 한편 열사병, 모기매개질병, 기립 불능증, 설사병 등의 질병에 대한 사양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규모미만 농가 210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당 210ℓ의 소독약을 공급하고 규모이상 40농가에 160ℓ의 소독약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축사내 전기시설, 침수·붕괴위험의 축대 보수, 배수로 정리, 환기시설 등 축사시설과 축사위생관리에 대해 철저한 교육을 통해 전염성 질병 발생예방과 시설안전에 전 행정력을 모아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