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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뉴스

양구군 "체육대회 유치는 우리가 최고"

양구군이 올해와 내년 모두 30여개의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 타 시.군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양구군과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18개 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및 도 단위의 각종 체육대회 유치에 경쟁적으로 발벗고 나서 올해와 내년 모두 103개의 엘리트, 23개의 생활체육, 7개의 장애인체육 등 모두 133개 체육대회를 유치했거나 추진 중에 있으며 104개 대회는 유치가 확정됐고 나머지도 유치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양구군은 도내 지자체가 유치한 103개 엘리트 대회 가운데 33%가 넘는 34개 대회를 점유했다. 이에따라 군에서 열리는 행사로는 2008 내셔널축구선수권(7월)과 아시아 14세부 테니스대회(9월) 등 올해 18개 대회를 유치한 양구군은 내년에도 제24회 회장기전국초교빙상경기(1월)를 비롯해 제64회 전국학생테니스(7월), 제49회 대통령배 전국남여펜싱선수권(10월) 등 벌써 16개 대회를 선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