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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뉴스

화천댐 방치 폐콘크리트 철거 착수

화천군 간동면 화천댐 주변에 방치된 1,000여톤의 폐콘크리트가 9월초부터 본격 철거된다.

화천군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5000만원의 예산지원과 8월초 철거를 위한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9월2일부터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가 3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철거공사는 한강수력발전처가 지난 1987년 평화의 댐 건설 당시 파로호의 물 방류로 콘크리트 철구조물인 보조댐시설이 유실되면서 폐콘크리트 등 각종 폐기물 수천톤이 20여년간 방치돼 수질과 환경오염이 발생해 민원이 제기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