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태장동 시내버스 종점 장양리로 이전 9월1일부터 운행

원주시는 태장동 시내버스 정류장을 장양리 공영정류장으로 이전, 오는 9월1일부터 변경된 종점에서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시에 따르면 교통량이 많은 국도 5호선변의 태장농공단지 진입로 삼각 교차로에 위치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이 노출되어 있는 현 시내버스 정류장을 소초면 장양리 1785번지 일원에 조성된 시내버스 공영정류장으로 시내버스 기점을 변경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기점이 변경되는 노선번호는 3번, 3-1번, 4번, 4-1번, 21번~25번, 30번~35번, 81번~85번, 90번, 91번 시내버스이며, 관설동 기점 1번, 2번, 2-1번, 70번, 74번 시내버스도 일부 변경된다.

이와함께 시내버스 기점이 태장동에서 소초면 장양리로 변경돼 운행거리(편도 2.5km)늘어남에 따라 운행시간표도 변경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노선변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행정과(738-5369)나 원주시청 홈페이지(www.wonju.go.kr)에 접속 후 주민생활 > 교통정보 > 시내외교통정보 > 『원주시 시내버스』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