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추석 명절 대비 재래시장 상품권 활성화 추진

화천군은 재래시장 이용을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천재래시장 상품권 사용을 각급 기관단체를 시작으로 전주민의 참여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경제과(과장 채수흥)에 재래시장 상품권 구입 안내 및 절차등에 따른 창구를 개설하고 부서별 상품권 구입 대행 및 안내를 통해 화천재래시장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는 한편 각급 기관 및 단체 방문 및 문서 발송을 통해 상품권 구입 협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지난 설명절 기간중 화천군 공무원들의 재래시장 상품권 구입 총액이 1,600만원이었으나 금년도 추석 명절에는 각종 선물구입 및 제수물품, 생활용품 구입시 화천재래시장 상품권 사용을 권장해 나가는 한편 추석 명절 이후에도 화천재래시장 상품권 이용을 확대해 전주민의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설명절 부서별 재래시장 상품권 이용에는 주민생활지원부서에서 이려운 이웃 위문품 구입등에 적절히 이용을 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부서공통 물품구입등에 시장상품권 이용을 적극 권장해 나간다.

화천재래시장(조합장 김현용)에서는 “화천재래시장 상품권을 사용하는 고객에 한하여 2%의 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재래시장 활성화의 시장상인들과 협의를 거쳐 상품권이용 할인율을 점차 높여 지역 주민 및 외지 관광객 이용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