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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뉴스

9월 1일 제12회 원주시민의 날 경축행사 개최

 

 -우측 건물이 무실동 택지지역에 들어선 원주시 청사-

 

무실동 신 청사 입주 계기… 인기가수 공연 등 다채

 

원주시민 30만 돌파와 무실동 새청사에서 처음 열리는 제12회 원주시민의 날 기념식 및 경축행사가 오는 9월1일 시민 화합의 장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도내 처음으로 30만 인구를 돌파한 이후 무실동에 시청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원주가 중부권의 성장거점 도시로 향하는 도약의 발판이 마련된 이후 첫 시민의 날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종합운동장에서 3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야제 행사를 열고 송대관 이용 현숙 이은하 문희옥 슈퍼주니어 다비치 등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콘서트가 시민의 날 을 자축하는 분위기로 고조시킬 전망이다.

시민의 날인 1일 오전9시30분에는 치악종각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등 주요내빈과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운 융성을 염원하는 ‘치악의 종 타종식’이 열린다. 이어 오전10시 치악예술관에서는 기념식 행사를 열고 원주매지농악보존회의 사물놀이 공연을 비롯해 김영아 전통무용단의 전통무용, 시립합창단의 축가, 원주시민의 노래 합창,경축 다과회 등 다양한 축하 행사를 선보이게 된다. 이날기념식에서는 또 원주의료기기산업을 10년 만에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윤형로 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연세대 의공학부교수)에 대한 원주시민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릴 계획이다.

이날 오후7시에는 시청사 옆 백운아트홀에서 원주시립교향악단이 마련한 30만 시민들을 위한 경축음악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