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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뉴스

태백 장성동 깨끗한 거리 만든다

태백시가 장성동 지역 거리에 활력을 불어 넣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간판 가꾸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 2월까지 총사업비 3억8,000여만원을 들여 장성동지역 140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의 가이드라인 및 표준모델을 개발해 지침서로 활용하고 업소의 잦은 변경에 대비, 광고물의 교체도 용이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노후 건축물의 정면부분을 정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는 한편,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픽토그램을 이용한 돌출간판을 설계, 업종 및 판매상품을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깨끗한 거리 조성계획용역을 오는 11월18일까지 마무리하고 주민자율정비 추진협의회를 구성, 도시미관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