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온천대축제 10일 속초서 개막

강원신문 (www.gwnews.org)

9일자 기사입니다.

 

2008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온천과 건강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호수와 바다가 어우러진 강원도 속초시 엑스포 유원지에서 펼쳐진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행정안전부와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온천협회와 속초시에서 주관하여 온천대축제 선포식을 시작으로 불꽃놀이, 전국 온천수체험, 온천가요제, 온천미인 선발대회, 온천 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전국 200여개 온천업소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민들이 온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용객들에게 10~50%를 할인, 축제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11일에는 설악 한화리조트에서 온천수의 음용화 방안과 보양온천 건강프로그램 개발, 온천수 건강보험 도입 등에 관련하여 ‘온천발전 전략과제 발표회’를 개최한다.

도 관계자는 “온천대축제는 핵가족화, 고령화, 웰빙시대를 맞아 온천을 통해 휴식과 휴양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온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한편, 온천이용 붐 조성 등으로 온천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