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지정면과 호저면 일원에 2만5천여명 수용
원주시 지역경제 핵심사업이며 강원도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될 지식기반형 원주기업도시 조성사업이 24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19일 원주시와 ㈜원주기업도시(http://www.wonjuec.co.kr)에 따르면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김기열 원주시장, 주민 등 각계 인사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와 신평리, 호저면 무장리 일원 531만1천㎡에 조성되는 기업도시는 총 사업비 5천202억원을 들여 2012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이곳에는 연구단지와 의료사이언스파크, 건강바이오산업단지, 문화콘텐츠산업단지 등 미래형 첨단의료산업단지가 들어선다.
또한 기업도시에 종사하는 임직원과 가족 2만5천여명이 생활할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시설과 공공 및 편익시설 등이 설치돼 첨단산업 중심의 연구와 생산, 주거,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자족형 복합도시로 건설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와 원주시는 제2영동고속도로에 대한 조기완공과 도로 등 기반시설의 확충을 위해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특히 기업도시 인근에 서원주역이 들어서고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개설될 예정이어서 수도권과의 접근성은 최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05년 정부의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로 선정된 이후 3년만에 기공식을 갖게 됐으며 최근 기업들의 유치협약 등 기대가 크다”면서 “이전 기업들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 등 최선을 다하고 최대의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 친화형 기업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원신문 19일자 보도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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