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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정보

태백·정선 가뭄지역에 식수 1만ℓ 지원

물의 도시’ 춘천시가 18일 겨울 가뭄으로 급심한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태백시와 정선군에 식수를 지원했다.

시는 지난해 비상용으로 확보해 놓은 급수병 10ℓ들이 1,000개에 소양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 1만ℓ를 나눠 담아 이날 이들 지역에 500병씩 전달했다.

지원된 양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500㎖ 생수병 2만병에 해당된다.

특히 급수병을 나눠주는 작업인력이 부족한 것을 고려해 이날 수도과 직원 40명을 두 지역에 보내 하차 및 주민 배달작업을 도왔다./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