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하이랜드 쿨 페스티벌Taebaek Highland Cool Festial)’로 명칭변경, 고원1구장에서 영화상영
한여름의 서늘한 기후를 자랑하는 태백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2017발원지축제가 오는 7월28일 개막한다. 올해 발원지축제는 축제명칭변경과 함께 영화상영, 셔틀버스운행 등 지난해와 달리 달라진 것이 많다
2016한강 낙동강 발원지축제로 시작된 태백의 여름축제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브랜드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됐다. 발원지 도시와 하늘아래 첫 번째 고장임을 나타내는 뜻으로 ‘태백 하이랜드 쿨 페스티벌Taebaek Highland Cool Festial)’로 변경했다.
축제기간도 당초 10일에서 17일로 늘어났으며 한여름밤의 영화상영인 쿨시네마 상영장소도 오투리조트에서 고원1구장으로 변경했다. 상영기간은 8월7일부터 13일까지(예정)이며 개막식 장소도 황지연못에 펼쳐진다. 개막식은 7월28일 오후5시에 시작된다.
쿨시네마 상영장소 변경과 함께 이동수단으로 셔틀버스를 준비했다. 태백시와 태백시축제위원회는 고원1구장이 주차공간이 넓고 황지-장성간 국도변에 위치해 접근로가 쉽다는 잇점이 있어 이를 보완한 교통수단으로 셔틀버스를 마련했다. 이와함께 푸드트럭을 운영키로 하고 참여자의 접수를 받는다..
황지연못과 검룡소의 주간프로그램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펼쳐지며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황지연못에는 여름밤의 야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워터페스티벌은 축제기간중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펼쳐지며 물총퍼레이드는 7월29일 오후1시 태백역사거리에서 중앙로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진다.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의 축제장에는 분수터널과 경관조명, 조명분수, 풍경숲길이 조성되며 기타프로그램으로 마라톤대회, 꿈나무바둑대회, 수계도시 교가합창대회가 계획되어 있다. 지난해 선보인 워터슬라이드도 궁전아파트-중앙로까지 150m구간에서 운영되는데 상황에 따라서 장소변경도 검토되고 있다.
한편 태백시축제위원회는 이같은 계획을 담은 2017태백 하이랜드 쿨 페스티벌 개최에 따는 전체회의를 18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고 축제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관광·축제·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백형일자리 매봉산 차량통제자 모집 (0) | 2017.06.28 |
---|---|
전국 5일장 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0) | 2017.06.26 |
강원랜드, 사계절 산악형 생태관광상품 7월 출시 (0) | 2017.06.15 |
전국 최초 커플축제 태백에서 열린다 (0) | 2017.05.13 |
부산북구 주관 구포나루축제 앞두고 황지연못에서 채수제 행사 (0) | 2016.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