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임단과 조사모 회원, 후원 및 봉사
구문소동 양지경로당에서 17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및 공연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북파공작특수임무 동해지회(특임고문단장 홍진원) 등 회원들과 조사모(조국을 사랑하는 사람들) 회원들이 참여, 후원한 가운데 삼겹살과 떡, 과일과 주류 및 음료수 등을 마련했다.
또한 경로잔치에서는 용선희 구문소동장 등 태백시 관계자, 장점자 양지경로당회장, 태백시노인회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축하공연으로 주목소리회에서 민요 등을 열창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양지경로당의 어르신경로잔치는 홍진원 단장이 이곳에 처가가 있는 인연으로 2015년부터 동료 및 회원들과 함께 해마다 베풀어오고 있다. 특임단은 과거 북한으로 파견돼 특수임무를 추진했던 ‘실미도’팀의 생존자들과 국정원 등 출신들로 구성된 단체로 홍단장이 사재를 출연해 경로잔치를 마련, 주위의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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