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새마을금고 상장지점 강원관광대 입구로 이전

태백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석수)는 7일 오전 태백새마을금고 상장지점 이전에 따른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상장지점은 상장동 축협 건너편 임대사무실에서 영업해오다 올초 임시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거쳐 이전계획을 확정짖고 4월말 토지매입을 완료한 후 공사에 들어가 지난 6일 지점건물을 준공했다.

대학길10에 위치한 상장지점은 지상1층 건물로 고객창구와 휴게실, 주차장과 365코너 등을 갖추고 7일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가게 됐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2주공아파트 정문 앞에 365코너를 마련해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상장지점 이전에 따라 강원관광대 입구 예체와 선명3차, 중앙하이츠 아파트 거주 주민들과 현대 청솔아파트 주민들의 금융기관 이용이 한층 더 편리하게 됐다.

김석수 이사장은 “축협앞 상장지점은 주차장이 없어 고객들의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에 자체 건물을 신축, 주차장을 확보하게 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7일 오전 열린 이전 개소식에서는 김길동 시의회의장과 이상호 도의원, 심창보 시의원, 김태섭 태백신문 대표 등 주요인사와 김석수 이사장을 비롯한 전직 이사장, 임원 이사, 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