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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항노화1호 브니엘월드 공장 장성농공단지에 신축


태백시 항노화산업 1호 기업인 브니엘월드가 장성농공단지 내 공장을 신축, 1일 오후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서는 류태호 시장과 문관호 시의회부의장, 이한영 심창보 정미경 시의원, 김정식 민주평통태백시협의회장, 브니엘월드 안재삼 회장과 세계한인무역협회 이경종 부회장(러시아 팔콘크레스트매니지먼트) 지역 주요인사와 공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축공장 준공으로 브니엘월드는 직접 제품 생산과 고추냉이에 대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기술력을 축적해 세계에 경쟁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주식회사 브니엘 월드는 최근 폐막한 GTI국제무역 ․투자박람회에서 지난 23일 우수상품부문에서 작년 금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 했다.

박람회에서 브니엘 월드는 와사비 스낵제품을 홍콩의 ‘SEOUL FOOD SUPPY’ 회사와 200만 불 체결 등 총 6개 회사와 800만 불 MOU를 체결 하는 등 수출성과가 있었다.

2002년 설립하여 국내 유일의 고추냉이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브니엘월드는 항균제제 약, 천연식품보존제, 항균 용기, 고추냉이 호신용 스프레이, 향균 천연 생활용품, 천연화장품, 고추냉이(와사비아) 차, 고추냉이 과자 등을 선보여 방문객과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얻었다.

그리고 이소티안산알릴 합성 등 5가지 분야 특허를 획득하고 와사비아 등 4가지 상표가 등록된 이들 상품은 미국 연방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2가지 인증도 받았다.

안재삼 브니엘월드 회장은 “5년 이내에 직원 100여명이 연간 1,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상장회사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브니엘월드는 주역 상품의 핵심 원료인 고추냉이의 경우 장성동과 삼수동 등 지역 농민이 재배하는 품목을 주문생산 받아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