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비축무연탄기금 최대 150억원 지원받아 산업단지 조성
태백시 철암동 고토실 일원이 광물자원 산업화 특화단지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 강원도는 28일 최종선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태백시는 고토실 일원이 대상지에 포함됐다며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철암 고토실 일원 약 213,000㎡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강원도에 제출하고, 이달 21일 현지심사에 참여한 바 있다.
28일 최종 선정 발표에 따라, 태백시는 2022년까지 강원도의 비축무연탄기금 150억원을 지원받아 광물·소재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태백시는 특화단지 조성으로 기존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거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석 자원을 활용한 세라믹원료산업 기반조성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관련 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되면, 이는 곧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시는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타당석 분석 등 공모 사업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특화단지가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본 및 실시계획에 담아 즉시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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