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향한 결초보은 도전 시작한다”
동해 삼척 태백 정선 선거구 변화에 따른 예비후보들의 행보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선거구 변화 및 더불어민주당 재경선에 따라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된 김동완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예비후보는 “태백 등 폐광지역주민들에게 인사를 드리면서 고향을 향한 결초보은(結草報恩)의 도전을 시작한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출마인사를 대신했다.
그는 “저는 폐광지역인 삼척 도계출신으로 폐광지역의 아픔을 어느 후보보다도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며 지난 32년간 검찰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서민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일에 평생을 바쳐왔다”면서 “이곳은 국가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었던 곳으로 저는 우리 폐광지역이 먹고사는 문제를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며 국가 산업화의 기틀을 만든 곳인 만큼 지금이라도 국가가 제대로 평가하고 그 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마 기자회견에서 그는 ▲폐광지역 특별법 연장 ▲365세이프타운의 국가운영 ▲동서고속도로의 조기착공 ▲코로나19로 위협받고 계신 진폐재해환자의 국가지원 확대 ▲태백과 강원랜드간 추진중인 치매 및 노인요양사업과 슬롯머신 사업 확대 및 조기추진을 위해 정부 협력구조를 완성해 내겠다면서 폐광지역 태백의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김동완 예비후보는 북평고, 삼척공전, 가톨릭관동대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대검찰청 형사ㆍ반부패부, 춘천지검 강릉지청, 대검찰청 사무국,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대검찰청 부이사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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