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철암단풍마을 어르신 삼계탕 나눔

장성광업소 지원, 류태호 시장 자원봉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성광업소 노‧사 합동 사랑의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철암단풍마을 어르신들에게 드리는 ’삼계탕‘ 자원봉사활동이 18일 오전 철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소장 김길한)의 지원금으로 마련돼 열린 이날 행사는 철암동주민자치회, 철암동통장협의회, 철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철암동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철암단풍마을봉사단 등 5개 민간단체 회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만 77세 이상 어르신 300명에게 전달할 삼계탕을 직접 만들었다.

 

또한 이날 행사는 류태호 시장이 지난 7일 장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18일 철암에서 열린 행사장도 찾아 삼계탕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류태호 시장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만든 영양 삼계탕이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줄면서 약해진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후원해주신 장성광업소 노ㆍ사와 뜻깊은 행사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