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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정보

2020년 제24회 한강발원제 봉행

“생명의원천, 물에 대한 의미 되새기다”

생명의 원천인 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제24회 한강 발원제가 2일 오전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에서 열렸다.

 

(사)한국상록회 태백상록회(회장 조원철)가 주관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제례는 지난해와 달리 발원지축제가 취소된 가운데 모든 문화 민속행사까지 열리지 않고 용신제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한강발원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다과 및 음식이 제공되지 않고 참석자들에게 발열체크와 방명록을 기록한 뒤 간단한 행사안내책자와 기념품을 제공했다.

 

제24회 한강발원제 초헌관에는 남진우 태백시부시장, 아헌관에 김천수 시의회의장, 종헌관에 태백상록회 조원철 회장이 참석, 제례를 올렸으며 이상호 도의원과 신옥화 관광문화과장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는 1급청정수가 하루 3천톤씩 용출되고 있으며 1984년 발견돼 1986년에 개발하여 건설교통부와 국립지리원으로부터 한강발원지로 공인받았으며 태백문화원에 의해 1997년부터 제례행사로 시작돼 2003년 7회 행사부터 태백상록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