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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 업무협약 체결

태백시가 저소득층의 에너지 비용부담을 줄이고 에너지(단열 및 냉난방기기)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류태호 태백시장과 김광식 한국에너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누구보다도 에너지 효율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태백시가 저소득층 세대를 추천하면, 한국에너지재단이 단열 및 창호공사, 보일러·냉방기 등 설치를 지원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에너지 빈곤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에너지 빈곤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 복지 향상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희망하는 단독‧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등 전기요금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환경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