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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정보

‘2B야, 情을 그리다’전시회 개최 소묘동아리 13일 카페 쎄느에서 OPEN

2B소묘동아리 주최 ‘2B야, 情을 그리다’가 전시회가 13일 황지동 카페 ‘쎄느’에서 소묘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2B소묘동아리는 지난 3월 박치형 길거리아트 대표에 의해 기획, 10여명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 참여, 9개월여 간의 소묘아카데미를 거쳐, 회원들이 습작으로 만들어낸 작품들을 모아 이번에 기획전시를 하게 됐다.


박치형 대표는 태백지역 골목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길거리아트를 추진하면서 “2B연필을 이용한 소묘활동으로 마음과 마음을 주고받는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시작해 1주일에 한 차례씩 만나 꾸준한 연습끝에 오늘의 전시회까지 이르게 됐다”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실력들이 점차 늘고 이들이 만남이 오래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치형 대표는 강릉원주대 조형예술디자인학과 조소를 전공했다.

회원인 정태화 바르게살기 태백시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전시회에 대해 “그림은 사진이 아니라 사물의 느낌을 자기 감정으로 그려내는 표현”이라며 “그림을 모르던 소시민들이 회원이 됐고 회원들이 같은 생각으로 같은 꿈을 향해 자신들의 능력을 배양하다가 실력들이 쌓이면 그 재능을 기부,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도시디자인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함도 실현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