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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의회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국회방문 국토교통위원회에 조기착공·완전개통 건의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는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동서고속도로 현안사항 해결 간담회에 참석해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완전 개통 등 낙후된 폐광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선미(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구갑 국회의원)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한 허영(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 국토교통위원, 최승준 정선군수, 김양호 삼척시장, 류태호 태백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승준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장(정선군수)은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된 제천-영월 동서고속도로 구간의 타당성조사 및 설계용역 추진을 위한 국비 65억 원 반영과 영월-삼척 구간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 중점추진사업 반영과 타당성조사 영역을 위한 2022년도 국비 20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동서6축 교통망 완성과 낙후된 강원 폐광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도모하기 위하여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완전 개통에 대한 타당성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향후 영월∼삼척 92.3km 남은 구간을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 시‧군간 공동대응과 강력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조기착공 및 완전개통의 희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류태호 시장은 태백시 주요 현안 사업인 매봉산 산악관광 열차 및 ITX 고속철도 도입에 대해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