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파크 눈꽃전망대 보강 방안은?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17일 오후 6월중 개장 예정인 황연동 오로라파크와 통리탄탄파크(슬로우레스토랑)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문제점으로 지적된 오로라파크 기차역사와 눈꽃전망대 등 시설을 돌아보고 의원들의 집중질의가 있었다.
(구)통리역사를 중심으로 조성된 오로라파크는 현장점검에 앞서 통리역사관에서 태백시 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를 받은 뒤 눈꽃전망대와 세계의 철도역사 건물 들을 돌아보았다.
의원들은 사업성 결여와 시설 및 주야간볼거리 보강, 지역주민들 운영 등 참여방안, 단조로운 역사 문제 등을 지적했으며 특히 전망대의 경우 바닥에 대한 보강문제와 안전문제를 거론했다.
김상룡 통리번영회장은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해 공연 등 지역문화예술행사의 효율적 개최를 위해 오로라파크내 공연장의 비가림시설(무대지붕) 사업비 확보 등을 요청했다.
슬로우레스토랑으로 추진된 탄탄파크는 습기로 인한 바닥문제와 건물 난간의 부식 등이 지적됐으며 시는 2곳의 시설물들을 개장전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언론사초청 브리핑 등을 개최한 후 준비과정을 거쳐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천수 의장을 비롯해 정미경 부의장, 이한영 김길동 김상수 심창보 문관호 의원 등 7명의 시의원들이 모두 참석, 관심을 보였으며 남진우 태백시부시장과 신옥화 문화관광과장과 태백시의회 이종덕 사무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김상룡 통리번영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오로라파크는 통동 73-78 구)통리역사 일원에 125억1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통리역사관과 고원역사캐릭터하우스, 전망대, 야외무대 동을 조성했으며, 통리탄탄파크는 통동 산67-38번지 일원(구 한보탄광)에 129억5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레스토랑과 IT전시체험장, 생태트레킹, 다목적광장이 들어서며 오는 6월중 개관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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