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귀가를 돕는 위치기반 안심지원 서비스가 태백시를 비롯한 도내 5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된다.
태백시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강원안심이)과 연동해 어린이, 여성 등 취약계층에 긴급상황 발생 시 태백경찰서와 태백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이를 알릴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에따라 태백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긴급 호출 시 경찰관이 출동하도록 연계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안심지원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강원안심이’ 앱을 설치 후 사용자 등록을 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앱의 주요 기능은 안심귀가, 긴급 호출, 블랙박스 영상, 위치 파악, 보호자 알림 등이 있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스마트폰 앱으로 한정되지만, 향후 열쇠고리, 손목시계 등 IoT가 적용된 웨어러블 기기로 확대될 계획이다.
류태호 시장은 “취약계층 안심지원서비스는 시민이 안전한 스마트도시를 구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으로부터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전 시민이 안심서비스에 가입하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 안심지원서비스는 강원도가 강원안심이 앱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태백시를 비롯한 춘천, 동해, 홍천, 속초 등 도내 5개 시ㆍ군에서 올해 시범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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