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한국광해관리공단, ㈜넥스트온, 지엔원에너지(주) -
태백시는 24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 ‘ECO JOB CITY 태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한국광해관리공단, ㈜넥스트온, 지엔원에너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태호 시장과,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청룡 이사장, ㈜넥스트온 최재빈 대표, 지엔원에너지(주) 민경천 대표가 참석했다.
ECO JOB CITY 태백 스마트팜 식물공장 조성과 관련해 갱내수 수열 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고효율 복합열원 냉난방시스템 실증화 및 스마트팜 사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진행했다.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 ‘ECO JOB CITY 태백’ 사업중 하나인 스마트팜 식물공장을 조성‧운영할 민간투자사인 ㈜넥스트온은 세계 최초로 터널을 기반으로 한 수직 농장 운영을 통해 세계 최대 인도어 팜을 구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지엔원에너지(주)와 협업은 녹색산업의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갱내수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경제적 냉·난방시스템 보급을 통해 생산성 제고 및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류태호 시장은 “취임후 첫 결재를 했던 사업이 바로 에코잡시티인데 3년만에 드디어 시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일자리를 만들고 석탄공사 대체산업으로서 역할을 다 해주길 기대하며, 협약식이 그 열매를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특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눈으로 보이는 성과가 나타나는 시기가 이제부터인 것 같다”며,“협업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해서 국내 도시재생사업 중 최고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CO JOB CITY 태백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태백시 장성동 226-6번지 일원(460,826㎡)에 총 사업비 2153억 원을 투입하여 도시재생 융합모델 개발을 통해 낙후된 폐광지역을 신산업‧문화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으로 2024년 완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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