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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4354년 단군제 봉행 “사람을 이롭게 세상을 아름답게 하다”

단기4354년 단군제가 3일 오전11시 태백산국립공원내 단군성전에서 관광객들과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단군제는 초헌관에 이상호 도의원, 아헌관에 김칠선 태백시 행정복지국장, 종헌관에 문관호 대백시의회의원이 참석, 제례를 올렸다.

 

국조단군봉사회(회장 김창한) 주관으로 열린 이날 단군제는 ‘사람을 이롭게 세상을 아름답게하라’는 단군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으며 국가의 발전 및 태백시의 번영과 각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게 된다.

 

기록에 의하면 나라의 어른이기도 한 단군은 47분이 있으며 그 중의 으뜸은 1세 단군왕검으로 BC2333년에 즉위, 93년간 재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 위에 위치해 있는 단군성전은 1975년 국조단군봉사회가 결성돼 1982년 회장 김대년을 비롯한 지역의 뜻있는 분들의 성금으로 창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