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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순 한국해동역술학회 회장이 본 2022년 임인년 운세 ‘임인년 국운’

해마다 신년 1월이면 많은 이들이 점집을 찾거나 역술인 등을 만나 올해 자신의 신년 운세를 듣는다. 애정운이나 이사운, 승진운, 삼재, 각종 화(禍)로부터 피할 기운이나 운세 등을 알아본다.

 

김종순 한국해동역술학회 회장은 “이맘때면 많은 이들이 찾아오고 문의를 한다”고 말한다. 전화로 물어보기도 하고 직접 김 회장이 운영하는 철학원(혜광철학원)을 방문해 신년 운세를 받는데 본지는 각 띠별로 운세를 풀지는 않고 김종순 회장으로부터 임인년에 대한 신년운세의 총평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순 회장은 임인년 운세(승자와 패자)에 앞서 전제로 역학인과 무속인은 다른 기념이며 부적을 쓰는 것은 부적을 갖고 다니는 것에 대한 효험도 있겠지만 부적을 갖고 다님으로서 마음의 평안을 갖는 것이라고 했다. “복권도 마찬가지여서 토요일날 사는 것 보다는 이른일인 월요일 등에 구입하면 일주일간의 기운이 좋고 기대를 하게 됨으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백산 태백도사)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인생에 있어서 목표를 세우거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업, 결혼 등의 결정을 앞에 두고 사람은 운의 흐름을 잘 알아야 한다. 운의 흐름은 사주와 운세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신년운세는 재미로도 보지만 앞으로의 일들을 예견해주기도 하기 때문에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조심할 것은 조심할 수 있도록 한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운세를 봤을 때는 좋아하고 주의해야 할 점들은 더 신경써서 보게 된다. 특히 결과에 대해 너무 연연하여 좌절하거나 슬퍼하지 말고 웃고 넘기시며 새로운 한 해를 기분좋게 맞이하기 바란다. 한 번 더 생각하고 움직인다는 마음으로 행한다면 뜻하는 일이 모두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김종순 회장의 임인년 운세(승자와 패자) 요약

 

2022년 임인년은 흑호의 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임인년의 화두를 戊山黑虎 疾之防追(무산흑호 질지방추) 즉 동북간산에서 검은호랑이가 나와서 이 지긋지긋한 전염역병을 쫒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보았다.

 

부족한 소학이 감히 국운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심히 부끄럽게 생각하며

도하제현의 훌륭한 선생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임임년을 주역괘상으로 풀면 천화동인괘가 된다. 천화동인은 하늘이 위에 있고 불이 아래 있으니 천화의 상이요 괘명은 동인이 된다.

 

하늘아래 있는 불이니 허공중에 매달린 불이요 등불로도 읽을 수 있다. 이 동인괘는 등불아래 뜻이 통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한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모인 사람 끼리는 아주 친한 사이이고 공동의 목표나 이익을 위하여 공유하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또한 군자의 도리로서 대의에 합당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즉 공익을 위해서는 좋고 사사로운 사익을 추구함에는 불길하다 할 것이다. 이는 사심을 버리고 공공의 이익 너와 나의 이익됨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동인괘가 일러주는 것은 ‘사람은 세상사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이고 다른 사람과 함께한다는 것이고 함께사는 세상임을 말하게 된다.

 

이는 ‘사람을 잘 사귀고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자가 꿈을 이룬다’가 된다. 이는 곧 공정하고 대의에 맞게 하면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고 즉 우리 모두가 삼가고 조심해야 할 때이다.

 

동인괘는 이화궁에 속하고 정월괘이다. 내괘가 리화이고 외괘가 건금이니 노인이 중녀의 집에 찾아온 형상이고 나이든 아버지가 둘째 딸의 집을 찾아온 것이 되기도 한다.

 

어찌 되었던 나이든 남자가 여자의 집을 찾아 갔으니 조심 하지 않으면 구설수가 따를 것이니 형동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안의 불이 밖의 금을 극한다는 것은 움직여서 행동하는 것이고 일하는 것이니 나서서 행동해야 소득이 있는 상이 된다. 그러나 ‘혼자의 행동이 아니고 사람들과 함께 하다’이다.

 

안으로는 밝아 문명지상이고 밖은 강건합이니 나아가 사람을 많이 사귀어야 한다.

 

이는 임인년 대선이나 지선 등에서도 많은 사람과 함께 하는 자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자 공공의 익을 위한 진심을 보이는 자가 승리할 것이다. 정남방에서 서북으로 움직임이니 대선에서는 남쪽의 마음을 얻은 다음 서북(수도권)의 마음을 더 얻는 자가 승리하지 않을 까 조심스러운 생각을 해본다.

 

시청하고 읽어주신 많은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라면서 온 나라의 마스크를 벗어놓고 보고 싶은 사람 마음대로 볼 수 있고 만나고 싶은 분들 마음대로 볼 수 있는 일상회복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면서 새해인사에 대신한다.

 

삼재이야기

삼재란?

누구나 9년 주기로 돌아오는 세 가지의 큰 재난을 말하는데 이를 삼재라 하고 들삼재 눌삼재 날삼재 라 한다.

 

들 삼재는 도병재(刀兵災)라 하는데 이는 병장기 즉 전쟁이나 쇠붙이로 인한 사고가 있다고 하는 재난이다. 이는 역학에서는 역마살(驛馬殺)과 지살(地殺)의 충으로 쇠붙이 교통사고를 암시하기도 한다.

 

눌 삼재는 질역재(疾疫災)라 하는데 전염병으로 고생한다고 하는데 이는 역학에서는 육해살(六害殺)과 재살(災殺)의 충으로 자유의 속박으로 심신의 부자유로 보기도 한다. 즉 관재로 구속이나 몸을 다쳐서 입원 등을 암시 하기도 한다.

 

날 삼재는 기근재(飢饉災)로 배고픔의 재난을 당한다고 하는데 역학에서는 이를 화개살(華蓋殺)과 월살(月殺)의 충으로 심한 고초 즉 심한 고난을 암시하기도 한다.

 

김종순 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를 마치면서 모든 근원은 하늘과 공기, 물과 나무, 흙으로부터 비롯되니 모든 것은 마음으로부터 이뤄지게 되므로 인생을 살면서 좋은 일은 가슴에 담아두고 나빴던 일은 잊어버리고자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2년을 새롭게 맞이하는 마음으로 계획을 잘 세워서 하루를 살아가고 1주일을 살아가고 한 달을 살게 된다면 일년을 긍정적으로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한다.

 

끝으로 이 코로나 시국이 빨리 끝나서 2022년에는 조금 더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고 운수가 대통하는 임인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해당 글 보도에 앞서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김종순 한국해동역술학회 회장

혜광철학연구원(태백도사, 태백우체국옆)

☎033-553-8409, 010-9974-5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