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문화원, 제38차 정기총회 개최 사업실적 결산승인 및 사업계획안 승인

 

태백문화원(원장 최명식)은 25일 오전 문화원 2층 강당에서 2022년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제1호 2021년 사업실적 및 세입 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제2호 2022년 사업계획(안) 승인 및 세입 세출 예산(안) 심의 건 2건을 승인 의결했다.

 

지난해 태백문화원은 ▲강원도 향토문화연구대회 참가 ▲낙동강발원제 봉행 ▲강원도 사물놀이 경연대회 참가 ▲태백산 천제봉행 ▲강원문화대축전 참가 ▲문화사랑방 강좌 운영 ▲정기총회 및 임시총회와 이사회 등을 열었으며 지난해 수상실적과 관련해 안석호 향토사연구위원과 김율아 과장이 강원도지사 표창을, 박석구 전 이사가 강원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태백문화원은 낙동강발원제와 태백산천제, 올해 처음 시도되는 천제 제례행렬, 산상음악회 등을 주관한다. 그리고 강원민속예술축제와 강원문화대축전, 사물놀이경연대회, 강원도 향토문화연구발표대회 등에도 참가한다.

 

계속사업으로 태백문화학교 운영과 전통교실 운영, 태백문화 33집 발간, 역사문화탐방, 임원연수 등을 추진한다.

 

올해 태백문화원은 1996년 10월 준공된 현 원사가 낡아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 1억5천만원(설계비)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태백문화원에서는 벽체와 이중보온창, 천제역사관, 강좌실, 석면과 천장전기시설 보강, 승강기 설치 등을 시에 요청한 바 있다.

 

특히 태백문화원은 세입 세출 예산안과 관련해 지난해보다 2억여원이 증액된 3억4천3백여만 원의 예산으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임 이사 보강과 회원 확보에도 주력, 문화원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태백문화원의 문화학교는 다음달중 개강할 예정인 가운데 주요강좌는 가야금, 난타, 노래교실, 기체조, 스포츠댄스, 퓨전고고장구, 하모니카, 중국어(기초), 스마트폰활용, 통기타, 다이어트댄스 등을 개설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