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행정·의회

정선군, 명품 벚나무 가로수길 연계 북평면에 오봉산 산림욕장 조성 추진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도시인 정선 북평면에 오봉산 산림욕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정선에서 아름다운 벚꽃길로 유명한 북평면 남평리 명품 벚꽃 가로수길과 쉼과 즐거움이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정선선 간이역인 나전역, 맛과 향기, 그리고 추억과 행복을 찾아 떠나는 정선토속음식축제와 연계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봉산 산림욕장 조성을 기획했다.

 

군은 정선 지역에서 가장 넓은 평원이 있는 북평면 남평리에 위치한 오봉산 일원에 산림욕과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산림욕장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산림욕장 타당성 조사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군에서는 북평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시설계에 반영하는 등 각종 행정절차를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하고 상반기에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오봉산 산림욕장은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망대와 벤치 및 평상 등 산림휴식공간, 체력단련시설, 탐방로 등 친환경적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도시인 북평면에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오봉산 산림욕장 조성이 빠른시일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군 북평면 남평리에 위치한 오음봉은 그 형상이 훌쩍 내려앉은 봉황 같으며, 그 정상에 이르면 장열리·북평리·나전리 등 마을이 한눈에 보이며 임계천이 눈 아래 굽어 보이고 남평리 5개 마을의 소리가 들린다 하여 오음봉이라고 불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