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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인터뷰·칼럼

최승준 정선군수, 2022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상 수상

최승준 정선군수가 지난 1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2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지방자치단체장 지역문화가치 창달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한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역 리더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최 군수는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의 활성화 기반구축과 제도적 기반 및 지원체계 마련,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역문화가치 창달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 군수는 정선아리랑의 활성화 기반구축을 위해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협의체 구성, 정선아리랑 국제방송 업무협약체결, 아리랑센터 건립, 아리랑 창극 업그레이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운영, 아리랑 학술대회 개최, 정선아리랑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한민국 축제 등을 내실있게 추진했다.

 

또한 정선군 아리랑의 날 제정·선포, 정선아리랑 문화재단 운영, 아리랑 전수관 운영 등 정선아리랑의 제도적 기반 및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문화재청에서 지난 2020년 6월25일 보물 제410호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善 淨巖寺 水瑪瑙塔)을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승격해 제332호로 지정했으며, 정선군민과 정암사, 정선군이 세 번의 도전 끝에 정암사 수마노탑이 국보로 승격되면서 국가지정문화재로서 역사·예술·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반세기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정선아리랑과 함께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등 유·무형문화재를 모두 갖춘 정선군이 앞으로도 유·무형문화재가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문화유산의 도시 정선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