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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뉴스

태백인권네트워크, 출마자들에 정책제안 인권태백 실현 7개 과제 전달, 회신요청

태백인권네트워크(상임대표 박정숙,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장)는 제8회 지방선거 태백시의원‧태백시장‧강원도의원 후보에게 제안하는 ‘인권태백 실현을 위한 정책의제’ 7개 과제를 담은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정책제안서에서 ▲청소년에게 이동의 자유를 위한 100원 택시를 운영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청소년종합복지관’ 설치‧운영 ▲장기요양 등급 없이 입소 가능한 ‘양로원’ 설치‧운영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이용자 본인 부담금 지원 확대 ▲장애인 자녀에게 사용되는 문화바우처카드 발행 확대 ▲경력보유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여성일자리전담기관’ 설치‧운영 ▲12세까지 전 아동에게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등 7가지를 실천공약에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

 

태백인권네트워크는 태백시에 소재한 24개 단체와 기관 및 개인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해 7월20일 결성됐다. 단체에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인권침해 피해자의 인권보호와 지원을 위한 정책과 제도 및 사회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연대하고 있다.

 

단체 관계자는 “우리는 앞으로 인권태백실현을 위한 정책의제에 대한 의견을 묻고, 공약을 요구하고, 당선이후 실행을 해 나가도록 지속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