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개최… 10일 저녁 개장식 행사
황지연못의 황부자 전설을 모티브로 한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이 오는 10일 황지연못 인근 황지천 물길복원구간에서 개장한다. 10일은 개장 첫날로 개장식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오후3시부터 판매부스를 설치 운영하고 폐장시간은 오후9시30분이다.
황부자며느리 야시장은 지난 2020년 중앙로상점가상인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전통시장지원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처음 개장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장 첫날만 열렸으며 잠정 휴장한 상태였다.
황부자며느리 야시장은 10월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열려 방문객을 맞이한다. 야시장은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30분까지, 프리마켓은 오후3시부터 저녁 9시30분까지 진행된다.
황부자 며느리 주말 야시장은 맛, 멋, 흥이 넘치는 상점가 마케팅을 위한 강원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열리게 됐다. 꼬치 특화 거리를 비롯해 황지천 생태하천과 어우러진 야간 경관,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리마켓, 각종 이벤트와 버스킹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행사 관계자는 “2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는 만큼 완벽한 개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황부자야시장 먹거리 매대운영자들은 중앙로번영회(회장 전영수) 주관으로 강원도 외식사업지원팀으로부터, 외식사업에 관련된 전문교육과 특화된 레시피 실습교육을 실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 잘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영수 중앙로상가번영회장은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과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선수단과 가족들을 비롯한 시민들을 위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마련, 태백의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프리마켓과 특화된 먹거리를 선보이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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