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의 고장 정선 지역 주민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정선 작은영화관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선 작은영화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문화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로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정선군에는 정선읍에 위치한 ‘아리아리 정선시네마’와 고한읍에 위치한 ‘고한시네마’ 등 2곳의 작은 영화관이 운영되고 있다.
영화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4시까지이며, 현재 닥터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안녕하세요, 범죄도시2 등이 상영되고 있다.
‘아리아리 정선시네마’는 2개 상영관 101개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2021년에는 18,066명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3,677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동안 2,5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고한시네마’는 2개 상영관 113개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2021년 18,863명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419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5월 관람객 수는 3,000여 명 정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읍에 거주하는 문나미(여, 41세)씨는 “코로나19 등으로 오랜 기간동안 외출, 여행, 문화를 즐길 수가 없어 아쉬웠지만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문화를 즐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안석균 문화관광과장은 “정선 작은영화관을 찾는 관람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속에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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