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30지구 5지역 태백태란로타리클럽(회장 강혜주)은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태백문화예술회관앞 소녀상에서 그날의 증언을 기억하는 헌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로타리클럽 회원과 장연철 전 태백시민연대위원장, 김혁동 전 도의원,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미희 센터장, 태백청소년평화나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청소년평화나비대표 위촉식과 장혜지 양의 기림의 날 역사 설명, 위안부 할머니의 말씀 잇기 낭독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혜주 회장은 “여성클럽으로서 여성인권문제와 함게 평화에 더욱 관심을 갖고 그 뜻을 이어가고자 올해도 이 기념행사를 갖게 됐다”며 “문화예술회관을 찾으시는 분들도 입구의 소녀상앞에서 잠시나마 아픈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 돌아가신 할머니들의 넋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의 피해 사실과 관련된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1991년 8월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세상에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공개 증언했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정해졌으며 태백에서는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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