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후 동해안으로 빠져나간 가운데 태백에서는 6일 오후 현재 피해접수 11건과 공공시설 피해 3건 등이 집계됐다.
기상청과 태백시 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까지 129.4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폭우 및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
오전 6시30분께 태백시 장성광업소 인근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져 태백소방서 구조대가 안전조치를 한 것을 비롯해 인근 주공아파트와 홍익아파트 메밀들 가로변 5개의 나무가 쓰러져 긴급복구했다.
또, 위생매립장 2매립지 인근 토사유출과 가로등이 쓰려졌으며 팔마아파트앞 신호등 고장, 백산건널목 인근 낙석피해, 유일사 주차장 인근에서는 토사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밖에 혈암마을의 한 창고가 침수됐으며 황지동 연립주택에서는 지붕이 날라가는 피해를 입었다. 현재 도로 통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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