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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영화·공연·행사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태백지회 제34회 태백예술제 개최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덕식)는 오는 9월30일부터 10월14일까지 ‘탄광 그 자리에 다시’라는 주제로 재34회 태백예술제를 개최한다.

 

태백예술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 문화예술행사로 특히 이번 34회 태백예술제는 2022년 강원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아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연행사는 9월30일 오후5시30분 태백문화광장에서 연예지부의 전야제 공연을, 10월1일 오후1시 개막식, 태백예술상 시상식, 오후5시 음악지부의 공연, 10월2일 오후3시에는 국악지부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제34회 태백예술제의 예술상은 한국예총 회장상에 이창영(미술지부)/ 김윤호(연예지부)/ 노남호(사진지부), 강원예총 회장상에 이정은(음악지부)/ 손정식(문인지부) 등이 수상하며, 태백예총 회장상에는 오옥수(국악지부)/ 염윤선(사진지부)/ 장영옥(연예지부), 태백시장상에는 이성규(미술지부)/ 한순자(음악지부) 등이 수상한다.

 

또한 전시행사는 10월1일부터 14일까지 철암탄광역사촌 미술지부 전시와 10월8일부터 14일까지 태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문인지부, 사진지부 연합전시로 진행된다.

 

태백예총 관계자는 “이번 태백예술제는 태백시가 과거 석탄산업의 메카로서대한민국 산업의 중추역할을 담당했던 70~80년대 석탄산업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태백예술인들이 지향할 문화적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