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기업·농수축임협·소비자·노동

김병두 태백농협조합장 선거에 재선,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김병두(70) 후보(現조합장)가 태백농협조합장에 재선의 영광을 누렸다. 김병두 조합장 당선자는 지난 2018년 3월14일 실시된 태백농협 조합장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2019년 제2회와 이번에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도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태백농협조합장선거에서는 총 선거인수(조합원수) 남자 659명, 여자 292명 등 총 951명이며 이중 809명이 투표, 김병두 후보는 363표, 정의탁 후보는 244표, 김천수 후보는 200표를 득표했다. 무효표는 2표, 기권표는 142표다.

태백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이날 선거는 오전7시부터 시작돼 오후5시에 마쳤으며 선거결과 김병두 現조합장이 당선, 김준태 농협태백지부장 및 태백농협직원, 농업인들과 함께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했으며 꽃다발과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김병두 조합장 당선자는 소감에서 “당선시켜주신 태백농협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또한 오늘 조합장선거 선거투개표에 수고해주신 선관위 직원 및 위원장님과 관리위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그는 “태백농협 임직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제가 오늘 당선인사에 앞서 우리 조합원님들에게 전해드리고 싶은 것은 어려운 이 시기에 제가 과연 어떻게 해 나가느냐 보다는 먼저 실천에 옮겨야 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두 조합장 당선자는 행정공공자금 유치로 안정적 경영기반 구축, 사업과 지원 확대로 조합원의 농가소득 증대, 조합원의 다양한 영농편의제공, 건강검진 등 조합원의 복지증진사업 추진, 외국인 근로자의 농협채용, 토양소득제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