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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민체육센터 대규모 정비 사업비 19억원 투입… 7월말 공사완료

태백국민체육센터

태백국민체육센터가 개관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

태백시는 지난 2011년 10월 1일에 개관한 태백국민체육센터를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하여 수영장을 비롯한 전반적인 노후 시설물 개보수와 샤워실 및 탈의실 리모델링을 내용으로 개관 후 처음으로 대규모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백국민체육센터는 최근 노후된 배관과 여과기 교체 관리 소홀 등으로 수영장 수질이 악화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사용기간 연장, 사용료 환불 등 큰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외에도 타일 들뜸, 수전 부식, 라커 및 신발장의 노후 등 이용객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객들의 이용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4월 공사를 착수해 7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체육센터 1, 2층(수영장, 헬스장, 요가장 등)은 전면 폐쇄, 3∼4층의 임차된 사무실은 정상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체육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대회에 한하여 운영한다. 

한편, 태백국민체육센터는(수영장, 헬스장, 체육관 등(연면적 5,316㎡, 지상4층/지하1층)은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태백시체육회에서 수탁 운영하였으며, 오는 4월1일부터는 시에서 직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