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이하 현대위, 위원장 김주영)가 입주예정인 부영아파트에 대한 황지가도교(철교)의 도로 확장에 따른 교통대책을 마련하라며 부영주택 및 태백시 관계자(건설과)에 교통대책마련을 위한 협의체 구성 건의문을 발송한데 이어 부영본사 상경투쟁을 예고, 부영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현대위에 따르면 부영아파트 입주시 주변 교통체증이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철도교량 및 도로 확장은 필수적이지만 아직까지도 이에 대한 어떤 조치도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부영측과 태백시, 현대위 관계자 등 각각 3명으로 구성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현대위는 오는 20일 이후 부영 본사를 방문,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상경투쟁을 예고했으며 이를 위해 서울에 집회신고를 마쳤다. 김주영 위원장은 “부영은 이와 관련해 10일까지는 초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이며 이를 위해 현대위는 투쟁본부 앞 공터에 상여 2개를 제작, 부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위는 지난 3월31일 오후 황지연못 피아노무대에서 지역현안과 함께 7월중 입주예정으로 교통대란이 예고되고 있는 부영아파트 해결을 위한 투쟁선포식을 갖고 시는 부영아파트 건축허가 시 교통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사유를 공개할 것과 향후 교통대책에 대한 계획을 시민에게 알릴 것을 요구했으며 부영그룹(부영주택)에는 윤리 경영 원칙에 부합하는 역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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