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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뉴스

폐광지역 4개 사회단체, 三無의 강원랜드 이삼걸 사장은 즉각 사퇴하라!


경영평가 최초D등급, 역대 입장객 기록

폐광지역 4개 시·군 시민단체는 21일 성명을 내고 강원랜드 사장의 무능 무지 무통으로 인한 강원랜드의 위기를 지적하며 이삼걸 사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정선군번영연합회와 (사)태백시번영회, (사)영월군번영회, 도계읍번영회,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회 등 페광지역 사회단체는 성명을 통해 강원랜드는 최근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창립 후 처음으로 D등급을 받았다.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다. 심지어 강원랜드 경영평가를 받는 자리에 한 회사의 오너가 지각했다고 했다. 
 
또한 책임감도 그 어떤 일말의 기대가 실망으로 변하는 행동이다. 방만한 경영으로 주식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고 코로나 팬데믹 상황보다 적은 입장객이 강원랜드를 찾고 있다고 했다. 

단체는 이어 취임 후 줄곧 지역과의 상생과 소통을 말로만 외치고 주민을 우롱하며 약속한 사안들을 차일피일 미루는 등 지역발전의 역적으로 강원랜드와 지역사회에 엄청난 재앙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는 낙하산 인사의 무능함과 카지노 산업에 대한 무지, 독불장군식 무통이 만들어낸 결과물로 일어탁수(一漁濁水)로 인한 참사이고 재난이다. 이에 사회단체들은 폐특법의 제정 목적을 부정하고 지역과 주민을 무시하며 강원랜드의 설립취지를 망각하는 어처구니 없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김태호 정선 공추위 위원장은 “지난 2년동안 수 없이 외쳤던 걱정과 우려가 결국 역대 최저, 최악의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강원랜드와 폐광지역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이삼걸 사장의 퇴진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이라며 이삼걸 사장을 강력히 규탄했다. 

폐광지역 4개시,군 시민단체는 ‘3무(무능(無能), 무지(無知), 무통(無通))’ 이삼걸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영 태백 현대위 위원장은 “무능한 사장으로 인해 강원랜드와 폐광지역은 너무나 큰 상처를 받고 있다. 모든 사태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퇴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경영진 일괄퇴진과 퇴진 현수막 게첨, 출근저지운동, 폐광지역민 합동 퇴진집회를 추진중이며 특히 폐광지역의 경기침제로 이어지기 전에 대표이사의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