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저녁 황지로에서 거리퍼레이드및 8시 태백문화광장에서 개막식
전국의 초중고대학의 관악팀들과 군악대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태백에서 관악경연 및 관악대축제를 펼친다. 이번 관악대축제는 12일 저녁 태백역에서 태백문화광장에 이르는 구간에서 거리 퍼레이드도 펼쳐지며 이날 개막식에서는 배상훈 단장 작사, 박병하 한국관악협회 회장의 작곡 ‘태백의 노래’도 선보인다.
태백시와 한국관악협회 태백지부(지부장 이대건)는 6일간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태백문화광장에서 2023년 대한민국 관악대축제 및 제47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들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치게 된다. 본 행사의 개막식은 12일 저녁 8시 태백문화광장에서 개최되며, 육사군악대와 경희대윈드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개막식 전 저녁 7시에는 태백역에서 출발하여 중앙로, 문화광장을 잇는 구간에서 거리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퍼레이드에는 육사군악대, 코즈빅밴드, 태백농악대와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하여 본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여름도시 태백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태백 문화광장에서는 11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와 해병대군악대 등 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경연대회는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행진곡과 자유곡 각각 1곡씩을 15분 동안 합주 경연으로 진행, 초등부·중등부·고등부(8월 10일∼13일), 특별부·일반부(14∼15일)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고며, 10일 오후 4시에 해병대군악대의 축하공연이 있다.
경연대회 결과 시상은 15일 오후 5시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폐막식과 함께 진행되며, 부문별로 최우수상·금상·은상·동상을 수여한다. 각 부 최우수상 수상팀 중 최고 성적을 얻은 연주팀이 학생부 대상(교육부장관상), 특별부·일반부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게 된다. 또한 시상식 전 충남청년관악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모든 공연 및 경연의 관람은 전 좌석 무료입장으로 진행한다.
한편,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는 1976년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및 일반부 관악합주단과 오케스트라단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회를 통해 명문 관악단과 유능한 관악인을 배출해 국내외에서 훌륭한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특기 적성을 발굴하는 정서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어 그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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