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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영화·공연·행사

정선군, 제7회 정선 강변가요제 18일~19일 조양강변둔치 특설무대에서 개최

정선군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조양강변둔치 특설무대에서 제7회 강변가요제를 개막한다.(태풍으로 인해 날짜 조정)

제7회 강변가요제는 여름철 지속된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다채로운 물놀이체험, 이벤트 게임,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라이브 문화공연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가족과 함께 더위를 해소할 수 있는 물놀이(에어바운스) 시설 체험과 각 지역별 특산품 판매장, 프리마켓,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2024년 청소년 동계올림픽 홍보전시관에서는 시뮬레이션과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노래 공연이 진행되며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댄스 공연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동안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 게임과 퀴즈를 통해 방문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선물을 증정한다.

복격적인 개막식이 펼쳐지는 18일 7시부터 조양강변둔치 특설무대에서는 홍혜리, 왕탁, 박건우 등 초청가수의 공연과 불꽃놀이가 한 여름 밤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서 가요제 본선이 진행되는 19일 오후 7시에는 영선, 길태현 밴드, 강유진 등 초청가수의 공연과 함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참가한 15개팀이 기량을 뽐내며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정선강변가요제위원회에서는 예산 참가자들의 개성넘치는 무대와 목소리에 맞춰 선곡한 노래들을 선보여 본선 진출에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뛰어난 실력자들이 많았다며 예술성, 대중성 등을 고려해 15개팀을 선발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영모 정선강변가요제 위원장은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활동을 통해 기나긴 장마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한 여름 밤의 즐거운 축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강변가요제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