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멋집]102 정선군 여량면 옥산장 돌이야기

곤드레 더덕정식, 정선특산물을 맛보다 

아리랑의 고장 정선, 그 중에서도 정선아리랑의 향기가 넘치는 여량면은 관광객들이 아리랑을 몸소 느끼기 위해 찾는 곳이다. 

아우라지 역과 어름치카페, 아우라지 강가, 정자에서 흥얼거리는 가락이 관광객들을 머물게 한다.

그리고 이 좋은 관광지에서도 먹거리를 찾게 되는데 여량면 마을 중심에 숙박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옥산장 돌이야기’가 입소문을 타고 전국의 식객들에게 인기다.

이곳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는 백년가게로도 선정됐으며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덕에 옥산장의 오랜 역사가 느껴지는 것 같다. 물론 방송에도 나왔고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곳이다

옥산장 돌이야기 식당은 한옥의 고풍스런 느낌으로 정원이 있으며 입구에 차량을 세우고 들어갈 수 있다.

개인이나 단체손님도 받는데 아침메뉴는 한정식이다. 그리고 주식은 곤드레 정식과 2인 이상의 곤드레 더덕정식과 곤드레 제육정식, 곤드레 불고기정식이 있다. 미리 예약해야 하는 메뉴로 황기백숙과 닭볶음탕이 있으며 추가메뉴로 더덕구이와 감자전, 메밀전병도 가능하다.

일행이 있어 곤드레 더덕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했는데 다양한 반찬이 눈을 즐겁게 했고, 먹는 순간 피로는 달아나 버렸다. 그리고 고향의 맛을 더욱 더 음미하려 막걸리 한잔으로 파이팅을 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향의 음식맛을 맛보면서 아리랑의 고장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를 한 바퀴 돌다 보니 어느덧 해는 서쪽으로 가고 있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 조식부터 오후7시까지 이며,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하고 6시까지는 식당으로 들어와야 한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3시30분 부터 4시30분까지 이다.

정선군 여량면 여량3길 79(여량리 149-30) 1층
예약 문의: 033-562-0739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정기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