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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뉴스

태백시번영회, 국토교통부에 “영동선철도 조기개통 조속한 집중복구 ” 건의

집중호우 철도유실 장기화 경제적피해

태백시번영회(회장 김재국)는 19일 국토교통부(철도운영과)에 철로유실로 현재 운행중단에 있는 영동선 철도에 대해 조속한 집중적인 복구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태백시번영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상북도 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영동선 일부구간이 철도가 유실돼 현재 복구공사중에 있으며 아직도 영동선 영주-철암구간은 여객 및 화물운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에따라 3개월이 지난 현재에도 영동선을 이용한 철도 승객은 물론 백두개간 협곡열차까지도 운행하고 있지 않아 여름 휴가철은 물론 가을철 단풍관광객의 특수를 놓치고 있어 강원남부 및 경북지역 경제유발 효과에 치명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더욱이 산업시설인 석포영풍제련소 등 물류이동 제한에 따른 피해가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번영회는 지적하고 있다.

이에따라 태백시번영회는 “이들 강원남부 및 경북권의 인적 물적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라도 교통의 소외에 따른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복구 및 철도개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