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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인터뷰·칼럼

김주영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 위원장 “장성광, 지하수유입 불허한다”

태백현대위, 갱내 수몰 반대의견/ 제안사업 외 정부주도사업 필요 요구

김주영 위원장은 22일 “장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현대위는 태백시민의 생각을 전달하면서 장성광업소 시설물에 대해 어떠한 용도로 할 것인지 결정된 것이 없으니까 아직까지는 자원 가치를 그대로 살려 놓고 추후 고민을 하자는 것”이라면서 “만약에 물을 채워 놓게 된다면 더 이상 활용가치에 대해 연구할 필요는 없는 것이며 물을 채우기 전에 시간을 갖고 활용계획을 갖자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장성광업소가 향후 소중하고 대한민국 최대 광산인 석탄자원을 보여줄 중요할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그것마져 없앨 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상징성도 있다. 이러한 가치성에 두고 좀 더 고민하자는 것이 현대위의 의견이고 생각이다”고 전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이와 아울러 현안대책위원회가 그동한 활동한 내용들도 일부 설명했다.

강원랜드의 경우 매일 매출실적 발표 및 2024년 3월에 기숙사 기공식을 갖도록 하면서 7월에는 사베리골 진입로 공사를 시작으로 2025년 3월 노인요양사업 착공에 들어간다고 했다. 이와 아울러 사회공헌사업 실시 확대로 정선군과 태백시에 대한 지원사업 균등원칙 준수도 요구했다.

이와함께 ▲강원랜드의 원주,제천 셔틀버스 운행불가와 ▲태백 기숙사 입주조건은 태백시에 주소이전 필수 ▲슬롯머신 공장 부지 2024년초 확정 및 매입 ▲365세이프타운 연계사업을 스포츠, 안전 테마사업으로 전환 협의(2024년말 확정키로)하기로 했다. 아울러 ▲태백지역내 강원랜드 콤프 사용 확대를 위해 2024년부터 자영업자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태백시현안대책위는 정선군의 3.3재단과 같이 재단설립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참고로 정선의 3.3재단은 강원랜드로부터 년간 8억원 정도의 지원사업을 하여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서 현대위도 재단설립을 추진중에 있다.

김주영 위원장은 “이를 위해 현대위는 2024년 초 재단등록을 하기 위해 현재 태백시조례 신설과 강원랜드의 지원에 대하여 물밑 접촉을 하고 있다.”면서 “현대위는 강원랜드는 물론 정부에 대해 태백시에 대한 이익을 찾는 것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정부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에 대하여는 지역구 의원인 이철규 국회의원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